조제분유 광고 금지 — 조제유류에 걸리는 판촉 행위 여섯 가지와 조제식이 갈리는 자리
조제분유 광고를 좀처럼 못 보는 이유는 업계 관행이 아니라 조문이에요. 법 제7조제2항에서 시행규칙 별표 6 제3호까지, 조제유류에 걸리는 판촉 행위 여섯 가지와 가목 단서, 용기·포장을 다루는 시행령 별표 1 제5호를 원문 그대로 정리했어요.
읽어보기질병관리청,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WHO, AAP·CDC 등 공신력 있는 1차 출처를 근거로 정리·검수합니다. 편집팀은 의료 전문가가 아니며, 진단·치료는 의료기관과 상의하세요.
육아의 새로운 장, 6개월 이유식은 많은 초보 부모님께 설렘과 숙제를 동시에 안겨줘요. 아기에게 어떤 재료를, 어떻게, 얼마나 먹여야 할지 막막한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해요.
이 글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소아과학회(AAP)가 공개한 안내문을 직접 열어, 6개월 이유식의 시작 시점과 첫 양, 재료 도입 간격, 초기 미음 레시피를 정리한 글이에요. 인터넷에 흔히 도는 "알레르기 식품은 돌 이후에"라는 말이 왜 더 이상 맞지 않는지도 함께 짚어요.
📋 목차
6개월은 아기의 성장 과정에서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 시기예요. 모유나 분유만으로는 채우기 어려운 영양을 보충하고, 다양한 맛과 질감을 경험하는 이유식 여정이 시작되는 때죠.
이 시기에는 아기가 잘 먹을지, 알레르기 반응은 없을지, 어떤 재료로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거예요. 다행히 기본 원칙은 단순해요. 시작 신호를 확인하고, 아주 적은 양에서 출발해, 새 재료를 하나씩 며칠 간격으로 넣는 것이에요.

WHO는 영유아 영양 안내문에서 이렇게 설명해요. "생후 6개월 무렵이 되면 아기에게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소가 모유가 공급하는 양을 넘어서기 시작하며, 보충식이 필요해진다." 이유식이 모유·분유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부족해지는 부분을 메우는 '보충식'이라는 점이 핵심이에요.
그래서 WHO는 보충식을 시작한 뒤에도 "만 2세 또는 그 이후까지 아기가 원할 때마다 자주 모유수유를 이어가라"고 권고해요. 이유식을 시작했다고 수유량을 급히 줄일 이유가 없다는 뜻이에요.
AAP는 개월 수만 보지 말고 발달 신호를 함께 보라고 안내해요. 확인할 항목은 네 가지예요.
보충식은 '대체'가 아니라 '보충'이에요 WHO 안내문은 보충식을 "6개월에 소량으로 시작해 아이가 자라면서 점차 늘리고, 음식의 농도와 종류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라"고 정리해요. 처음 몇 주 동안 아기가 실제로 삼키는 양은 아주 적어요. 그 기간의 목적은 열량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숟가락과 새로운 질감에 익숙해지는 것이라고 보면 마음이 한결 편해져요.
재료 선택은 아기의 건강과 직결되니 신중해야 해요. 처음에는 소화가 쉬운 단일 재료부터 시작해요.
AAP는 "어느 식품군이든 단일 재료로 된 새 식품을 3~5일에 하나씩 도입하라"고 안내해요. 여러 재료를 한꺼번에 섞으면 이상 반응이 생겼을 때 무엇 때문인지 가려내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알레르기 전반이 궁금하다면 아기 음식 알레르기 증상 구별법에서 증상별 판단 기준을 확인해 보세요.
초기에는 부드럽게 익혀 곱게 갈 수 있는 재료가 다루기 좋아요.
모두 푹 익혀 고운 미음이나 퓨레 형태로 만들어요. AAP는 "모든 생재료는 소금이나 양념을 더하지 않고 조리해야 한다"고 명시하니, 간은 하지 않아요. 쌀에 익숙해진 뒤 잡곡을 언제 어떤 비율로 섞을지는 이유식 현미·수수 도입 시기 가이드에 월령별로 정리돼 있어요.
"알레르기 식품은 돌 이후에"는 근거가 확인되지 않았어요 오래 퍼진 말이지만 지금 기준과 다릅니다. AAP는 "달걀, 유제품, 대두, 땅콩 제품, 생선처럼 아기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식품의 도입을 생후 4~6개월 이후로 미루는 것이 식품 알레르기를 예방한다는 근거는 없다"고 명시해요. 다른 안내문에서도 "달걀, 땅콩, 유제품, 참깨 같은 알레르기 유발 식품의 도입을 늦추는 것이 알레르기를 예방한다는 근거는 없다"고 반복하고 있어요.
미뤄야 할 것은 식품 자체가 아니라 위험한 형태예요. AAP는 "통땅콩이나 통견과를 아기와 어린아이에게 먹이지 말라. 질식 위험이 있다"고 하고, 통견과는 "아이가 충분히 씹을 수 있다고 믿을 수 있는 나이, 보통 만 4세 이상"까지 미루라고 안내해요. 땅콩은 부드러운 땅콩버터를 곡물이나 과일 퓨레, 요구르트에 아주 묽게 풀거나 모유·분유에 녹여 숟가락으로 주는 방식이 안전한 형태로 제시돼요.
단, 중증 아토피 피부염이 있거나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는 땅콩 도입 전 알레르기 검사가 권고돼요. 해당된다면 시도 전에 소아과와 먼저 상담하세요.

체계적인 준비와 아기의 신호에 귀 기울이는 자세가 중요해요.
꼭 한 번에 다 갖출 필요는 없고, 있으면 편한 것들이에요.
첫 시도는 낮 시간대가 편해요 기관 권고에 못 박힌 시간대는 없어요. 다만 새 재료를 낮에 시도하면 이상 반응이 나타났을 때 깨어 있는 동안 상태를 관찰하고 진료 시간 안에 병원에 갈 수 있어서 실무적으로 편해요. 아기가 졸리거나 컨디션이 나쁜 때는 새 재료 시도를 미루는 편이 좋아요.
이런 변화가 보이면 중단하고 진료를 받으세요 새 재료를 도입할 때마다 피부(두드러기, 발진), 소화(구토, 설사, 변의 변화), 호흡(쌕쌕거림)을 살펴봐요. 이상 반응이 보이면 그 재료를 중단하고 소아과 진료를 받으세요. 호흡 곤란이나 축 처짐처럼 급격한 전신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119에 연락하거나 응급실로 가야 해요.
초기 미음 다섯 가지예요. 모두 간을 하지 않고, 한 번에 한 재료씩만 새로 넣는다는 원칙 위에서 만들어요.
이유식의 출발점이에요.
부드럽고 단맛이 있어 초기에 다루기 좋아요.
향이 있어 처음엔 소량으로 섞어 주는 편이 무난해요.
단맛이 뚜렷해 아기가 잘 받아들이는 편이에요.
맛이 순해서 다른 재료와 섞기 좋아요.
아래는 3~5일 규칙을 적용한 예시예요. 아기 반응을 보며 유동적으로 조절하세요.
| 날짜 | 이유식 | 수유(모유/분유) | 비고 |
|---|---|---|---|
| 1~3일차 | 쌀미음 | 평소대로 유지 | 반 숟가락 이하에서 시작해 조금씩 늘려요. |
| 4일차 | 쌀미음 | 평소대로 유지 | 이상 반응이 없으면 다음 재료를 준비해요. |
| 5~8일차 | 애호박 미음 | 평소대로 유지 | 새 재료 도입, 피부·변 상태를 관찰해요. |
| 9~12일차 | 브로콜리 미음 | 평소대로 유지 | 다시 3~5일 간격을 지켜요. |
| 13~15일차 | 단호박 미음 | 평소대로 유지 | 아기가 잘 먹으면 양과 농도를 조금씩 올려요. |
| 이후 | 감자 미음 등으로 확대 | 평소대로 유지 | 익숙한 재료끼리는 섞어도 괜찮아요. |
횟수는 하루 한 번에서 출발하되, WHO는 보충식 횟수 기준을 생후 6~8개월 하루 2~3회, 9~23개월 하루 3~4회에 필요하면 간식 1~2회로 안내해요. 시작 첫 주부터 이 횟수를 맞출 필요는 없고, 아기가 받아들이는 속도에 맞춰 그 방향으로 늘려가면 돼요.

직접 만드는 방법과 시판·배달 이유식을 쓰는 방법이 있어요. 어느 쪽이든 위 원칙(단일 재료, 3~5일 간격, 무염)은 똑같이 적용돼요.
부모가 재료를 직접 골라 조리하는 방식이에요.
전문 업체가 만든 제품을 구매해 쓰는 방식이에요.
시판 제품이라고 위생 문제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에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년 11월 18일 세균수가 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영·유아용 이유식' 제품에 대해 회수 조치를 알리는 보도참고자료를 냈어요. 같은 사유의 회수 안내는 그 전에도 여러 차례 있었고요. 시판 제품을 쓴다면 제품명과 제조일자를 기억해 두고, 식약처 회수·판매중지 공지를 가끔 확인하는 습관이 도움이 돼요.
한쪽이 정답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워요. 생활 패턴, 시간, 비용, 아기의 기호를 함께 놓고 고르되, 처음에는 직접 만들다가 지칠 때 시판 제품의 도움을 받는 식으로 병행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에요.
이유식을 시작하면 아기가 잘 먹지 않거나 특정 재료를 거부하는 일이 흔해요. 대부분은 적응 과정이지만, 이상 반응과 구분해서 볼 필요는 있어요.
이런 증상이 보이면 해당 재료를 중단하고 소아과 진료를 받으세요. 호흡 곤란이나 축 처짐이 동반되면 기다리지 말고 119에 연락하거나 응급실로 가야 해요. 증상별 구분과 응급 대처는 아기 음식 알레르기 증상 구별법에 더 자세히 정리돼 있어요.

6개월 이유식은 시작에 불과해요. 아기는 계속 자라며 새로운 영양과 경험을 필요로 해요.
WHO 기준으로 보충식 횟수는 생후 6~8개월 하루 2~3회, 9~23개월 하루 3~4회에 간식 1~2회예요. 질감은 "점진적으로 농도와 종류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곱게 간 미음에서 으깬 형태, 잘게 다진 형태로 넘어가요.
단백질 식품도 이 시기에 들어와요. 앞서 본 대로 달걀이나 유제품, 땅콩 제품을 알레르기 걱정 때문에 늦출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노른자만 따로 떼어 먹여야 한다는 규칙도 기관 안내에는 없고, 중요한 것은 아기가 안전하게 삼킬 수 있는 부드러운 형태로 주는 것이에요. 손으로 집어 먹는 단계로 넘어갈 때의 질식 안전 기준은 자기주도 이유식(BLW) 안전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만 1세가 지나면 꿀과 생우유 같은 제한이 풀리고, 식사는 점차 가족 식단에 가까워져요. 다만 통견과처럼 질식 위험이 큰 형태는 AAP 기준으로 "아이가 충분히 씹을 수 있다고 믿을 수 있는 나이, 보통 만 4세 이상"까지 계속 피하는 게 좋아요. 숟가락 사용 연습과 스스로 먹기를 이어가면서 식습관을 자리잡게 해 주세요.
💜 안내: 이 글은 일반적인 육아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건강과 관련된 문제는 반드시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세계보건기구(WHO)는 "생후 6개월 무렵이 되면 아기에게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소가 모유가 공급하는 양을 넘어서기 시작하므로 보충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해요. 미국소아과학회(AAP)는 시작 준비 신호로 목을 가눌 수 있는지, 음식이 다가오면 입을 벌리는지, 숟가락의 음식을 목구멍으로 넘길 수 있는지, 체중이 충분한지(대략 출생 체중의 2배, 약 13파운드) 네 가지를 확인하라고 안내해요.
한 번에 한 가지 재료만 쓰는 것이 원칙이에요. AAP는 "어느 식품군이든 단일 재료 식품을 3~5일에 하나씩 새로 도입하라"고 안내합니다. 쌀미음 같은 곡물로 시작해 애호박, 브로콜리, 단호박, 감자 같은 채소, 배와 사과 같은 과일로 넓혀가요. 모든 재료는 부드럽게 익혀 고운 미음 형태로 주고, AAP 기준에 따라 소금이나 양념은 넣지 않아요.
WHO는 "보호자는 만 1세가 되기 전에는 아기에게 꿀을 먹이지 말라는 경고를 받는다"고 밝히고 있어요. AAP는 12개월 미만 아기에게 주스를 주지 말라고 하고, 질식 위험 때문에 통견과와 씨앗, 고기나 치즈 덩어리, 껍질째 포도, 팝콘, 덩어리진 땅콩버터, 생채소, 과일 덩어리는 만 1세 전에 피하라고 안내해요. 조리할 때 소금이나 양념을 더하지 않는 것도 같은 기준이에요.
아니에요. AAP는 "달걀, 유제품, 대두, 땅콩 제품, 생선처럼 아기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식품의 도입을 생후 4~6개월 이후로 미루는 것이 식품 알레르기를 예방한다는 근거는 없다"고 명시해요. 다만 형태는 중요해서, 통땅콩이나 통견과 대신 부드러운 땅콩버터를 퓨레에 아주 묽게 풀어 주는 식으로 제공해요. 음료로 먹이는 생우유만은 예외로, AAP는 만 1세 전에는 권장하지 않아요.
AAP는 "반 숟가락 이하"로 시작해 익숙해지면 "한두 티스푼" 정도로 늘리라고 안내해요. WHO도 "6개월에 소량으로 시작해 아이가 자라면서 점차 늘리라"고 설명합니다. 새 재료는 3~5일 간격으로 하나씩 넣고, 이유식은 보충식이라 모유나 분유 수유는 그대로 이어가요.
WHO는 보충식 횟수를 생후 6~8개월은 하루 2~3회, 9~23개월은 하루 3~4회에 필요하면 간식 1~2회로 안내해요. 다만 시작 첫 주부터 이 횟수를 채울 필요는 없고, 하루 한 번 소량에서 출발해 아기가 받아들이는 속도에 맞춰 늘려가면 돼요.
WHO는 반응적 수유 원칙으로 "천천히 인내심 있게 먹이고, 먹도록 격려하되 강요하지 말고, 아이와 이야기하며 눈을 맞추라"고 권고해요. 억지로 먹이지 말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시도하거나, 재료와 농도에 변화를 주는 편이 좋아요. 컨디션이 나쁘거나 이상 반응이 있는지도 함께 살펴 주세요.
새 재료는 3~5일 간격으로 하나씩 도입하고, 그 사이 피부 발진, 가려움, 구토, 설사, 쌕쌕거림 같은 변화를 관찰해요. 이상 반응이 보이면 그 재료를 중단하고 소아과 진료를 받으세요. AAP는 중증 아토피 피부염이 있거나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는 땅콩을 도입하기 전에 알레르기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니, 해당된다면 먼저 소아과와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