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분유 광고 금지 — 조제유류에 걸리는 판촉 행위 여섯 가지와 조제식이 갈리는 자리
조제분유 광고를 좀처럼 못 보는 이유는 업계 관행이 아니라 조문이에요. 법 제7조제2항에서 시행규칙 별표 6 제3호까지, 조제유류에 걸리는 판촉 행위 여섯 가지와 가목 단서, 용기·포장을 다루는 시행령 별표 1 제5호를 원문 그대로 정리했어요.
읽어보기질병관리청,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WHO, AAP·CDC 등 공신력 있는 1차 출처를 근거로 정리·검수합니다. 편집팀은 의료 전문가가 아니며, 진단·치료는 의료기관과 상의하세요.
정성껏 만든 이유식을 아기가 쳐다보지도 않으면 마음이 무너지죠. 그런데 이 상황에서 부모가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건 '어떻게 더 잘 먹일까'가 아니라 '이게 정상 범위인가'예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이유기보충식(이유식)' 문서는 새로운 음식을 거부하는 것 자체를 당연한 일로 보고, 대신 8~10번은 시도해 보라고 안내해요. 이 글은 그 문서와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소아과학회(AAP) 자료에 실제로 적혀 있는 문장만 골라 정리했어요.

아기가 숟가락을 밀어내는 행동은 대부분 '이 음식이 싫다'가 아니라 '지금은 배가 부르다'는 신호예요. 질병관리청은 포만 신호를 이렇게 적어 두었어요.
"포만감을 느낄 때 영아는 잠이 들거나 먹이는 도중 부산해지고 먹는 속도가 느려지며 숟가락을 거부하고 밀쳐내거나 음식이 다가와도 입을 다뭅니다."
즉 우리가 '이유식 거부'라고 부르는 행동의 상당 부분은 교과서에 이미 '배부름의 표현'으로 적혀 있는 것들이에요. 같은 문서는 배고픔 신호도 함께 제시해요. 영아는 울거나 팔다리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입을 벌리며 수저를 향해 앞으로 다가오고, 유아는 음식을 가리키거나 음식에 다가가요. 이 두 목록을 놓고 아기를 보면, 지금 먹여야 할 때인지 그만둘 때인지가 훨씬 빨리 판단돼요.
새로운 재료를 거부하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새로운 음식을 거부하는 것은 당연하며 8~10번 시도해야 합니다. 많은 음식을 거부한다면 다른 음식과 조합해 보거나 맛과 질감을 다르게 변형시켜 보고 다양한 방법으로 격려해 봅니다."
미국소아과학회도 편식 관련 안내에서 "한 음식을 받아들이기까지 10번 이상 맛보는 일이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해요. 두세 번 시도하고 "우리 아기는 브로콜리를 싫어한다"고 결론 내리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뜻이에요.
거부 그 자체보다 함께 있는 신호가 중요해요. 잘 놀고 기운이 있고 체중이 유지된다면 한두 끼 덜 먹은 것은 관찰 대상이에요. 반대로 체중이 줄거나 발열, 구토, 설사, 처짐이 같이 있다면 그건 '이유식 문제'가 아니라 다른 증상이니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먼저 받으세요.
아기가 안 먹는 이유는 크게 발달 단계, 몸 상태, 먹이는 방식 세 갈래로 나뉘어요. 갈래를 나눠야 대처도 달라져요.

시작이 너무 이르면 거부처럼 보이는 게 당연해요. 아직 준비가 안 된 것이니까요. 질병관리청의 기준은 이렇게 갈려요.
"모유 수유 아기는 생후 6개월 이후에, 분유를 먹는 아기는 4~6개월에 시작하며, 모유 수유는 2세까지 지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계보건기구도 "생후 6개월간 완전 모유 수유"와 "6개월에 영양적으로 적절하고 안전한 보충식 도입, 2년 이상 모유 수유 지속"을 권고해요. 즉 '모든 아기가 4개월부터'가 아니라, 모유 수유아는 6개월 이후가 기준이에요.
너무 늦어도 문제예요. 질병관리청은 늦게 시작하면 생후 6개월 이후에 필요한 영양소와 열량을 채우지 못해 성장 부전, 영양 불량, 빈혈 같은 미량영양소 결핍이 생길 수 있다고 적어요. 그래서 "안 먹으니 나중에 하자"는 무기한 연기는 답이 아니에요. 처음 재료와 진행 순서는 6개월 이유식 레시피와 초기 이유식 시작 가이드에 정리돼 있어요.
"6개월이 지나면 성장 속도가 느려지니 덜 먹어도 된다"는 말이 자주 도는데, 질병관리청 문서는 오히려 반대로 적어요. 6개월까지는 모유만으로 총열량을 충족하지만 "6개월 이후에는 모유 외에 추가 열량을 공급할 이유기보충식이 필요"하고, 이유식으로 채워야 할 열량은 6~8개월 200kcal, 9~11개월 300kcal, 12~23개월 550kcal로 오히려 늘어나요.
아래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이 제시한 값이에요. 이유식 열량 밀도를 0.8~1.0kcal/g으로 가정했을 때의 기준이고, 모유를 먹지 않는 경우에는 하루 4~5회가 적절하다고 따로 적어요.
| 월령 | 하루 횟수 (모유 수유아) | 한 끼 양 | 이유식으로 채울 하루 열량 | 고형도 |
|---|---|---|---|---|
| 6~8개월 | 2~3회 | 2~3숟가락에서 시작해 250mL 컵의 절반까지 | 200kcal | 6개월은 데쳐 거르거나 으깬 반고형식, 8개월이면 손으로 집어 먹기 시작 |
| 9~11개월 | 3~4회 | 250mL 컵의 절반 정도 | 300kcal | 죽에서 진밥 쪽으로 진행 |
| 12~23개월 | 3~4회 | 250mL 컵의 4분의 3 정도 | 550kcal | 가족이 먹는 음식 |
이 표는 '이만큼 먹여야 한다'는 할당량이 아니에요. 질병관리청도 실제로는 아기가 먹은 모유 양을 정확히 알기 어려우니 "아기가 배고파하거나 배부른 신호를 잘 감지해서 필요한 양만큼 주어야 합니다"라고 덧붙여요. 표는 방향을 확인하는 용도로만 쓰세요.
한 가지 더, 질감은 미루면 안 돼요.
"만일 10개월까지도 단단한 덩어리 음식을 시작하지 않으면 이후 섭식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반고형식을 먹이는 것이 편하다는 이유로 계속 먹이면 안 되고 아기의 발달에 맞추어 이유기보충식의 단단한 정도를 증가시켜야 합니다."

숟가락을 밀어내고 입을 다무는 건 질병관리청이 정리한 포만 신호예요. 신호가 왔는데 계속 밀어 넣으면 다음 끼니의 거부가 더 커져요. 강요가 식습관과 양육자 관계 모두에 문제를 만든다는 것이 같은 문서의 서술이에요.
"아이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20분 내외로 짧으므로 20~30분 정도가 지나면 음식을 치우고 다음에 주는 간식을 영양가 있게 준비합니다."
핵심은 뒤 문장이에요. 치운 다음 다음 끼니까지 굶기는 게 아니라, 다음에 줄 간식을 영양가 있게 챙기는 거예요.
거부한 재료를 목록에서 지우지 말고, 다른 음식과 조합하거나 맛과 질감을 바꿔 다시 내보세요. 8~10번이 질병관리청이 제시한 시도 횟수예요.
8개월이면 손으로 집어 먹을 수 있고 9개월이면 숟가락을 쥘 수 있어요. 질병관리청은 "흘릴 것을 두려워하여 엄마가 계속 먹여주면 자립심도 덜 발달됩니다"라고 적어요. 무엇을 어떤 크기로 낼지는 아기 핑거푸드 시작 시기와 안전 기준를 참고하세요.
TV와 스마트폰을 치우고 늘 같은 자리에서 먹이는 것이 질병관리청 권고예요. 하이체어에 안전하게 앉히고, 안정된 상태에서 먹도록 하는 것도 같은 문서가 강조하는 질식 예방 수칙이에요.
같은 문서는 컵과 숟가락과 그릇을 깨끗이 하고, 만들기 전과 먹이기 전에 양육자와 아이 모두 손을 씻고, 고기와 계란과 해산물은 완전히 익히고, 준비된 음식은 2시간 이내에 먹이라고 안내해요. 아기가 뱉어 낸 음식을 다시 그릇에 섞지 않는 것도 같은 맥락이에요.

대부분의 거부는 지나가지만, 아래에 해당하면 소아청소년과에서 확인받는 편이 좋아요.
영양제를 임의로 늘리기 전에 기준부터 확인하세요. 미국소아과학회는 비타민 D 보충을 이렇게 안내해요. 하루 400IU(10mcg)를 만 1세까지 권장하고, 만 1세 이후에는 하루 600IU(15mcg)를 권장해요. 비타민 D가 강화된 시판 분유를 하루 27온스(약 800mL) 넘게 먹는 아기는 예외로 두고요. 이유식을 덜 먹는 상황이라면 이 기준을 소아청소년과와 먼저 맞춰 보는 게 순서예요.
철분도 같이 챙길 부분이에요. 질병관리청은 초기부터 철분 강화 곡분이나 육류로 철분을 공급해야 하고, 특히 모유 수유아에서 철분 공급이 더 중요하며 육류 중에는 쇠고기가 가장 적합하다고 안내해요. 고기 육수보다 고기를 직접 먹는 것이 낫다는 문장도 같은 문서에 있어요.
안 먹으니 손에 쥐여 주고 싶어지는데, 이때 형태를 잘못 고르면 질식으로 이어져요. 질병관리청은 "기도를 막아 질식을 일으킬 수 있는 고형식(땅콩, 포도알, 익히지 않은 당근)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라고 명시해요. 작은 콩처럼 흡인을 일으킬 수 있는 음식도 함께 주의하라고 적혀 있어요.
미국소아과학회는 더 긴 목록을 제시해요. 핫도그, 딱딱하거나 끈적하거나 쫀득한 사탕, 껌, 견과류와 씨앗류(특히 해바라기씨), 통포도, 당근 스틱 같은 생채소, 사과 조각 같은 생과일 덩어리, 팝콘, 두껍게 바른 땅콩버터, 마시멜로, 소시지류, 고깃덩어리, 치즈 덩어리예요. 이 음식들은 아이의 발달과 성숙도에 따라 만 4세 이상까지 미루라고 권하고, 주게 될 경우에는 "영유아와 어린 아이에게 주는 음식은 1.3cm(2분의 1인치)보다 크지 않게 잘라 주고, 음식을 잘 씹도록 가르치라"고 안내해요.
잘게 자르는 것으로 해결되는 것과, 시기 자체를 미뤄야 하는 것은 달라요. AAP는 통포도처럼 둥글고 단단한 음식은 아주 잘게 다지면 낼 수 있다고 하지만, 견과류와 씨앗류는 목록에서 만 4세 이상까지 미루라고 안내해요. 우리 식탁에서도 떡처럼 쫀득해 잘 안 씹히는 것, 방울토마토처럼 둥글고 단단한 것은 같은 기준으로 다뤄 주세요.
이유식 거부는 대부분 아기가 자기 배부름과 취향을 표현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예요. 기관 자료가 공통으로 말하는 것도 결국 하나예요. 무엇을 언제 차려 줄지는 부모가 정하고, 얼마나 먹을지는 아기가 정하도록 두는 것. 오늘 한 끼의 양보다 몇 달 뒤의 식사 분위기가 훨씬 중요해요. 아기의 기분이 괜찮고 잘 놀고 체중이 유지된다면, 지금 필요한 건 더 강한 설득이 아니라 조금 더 긴 시간이에요.
💜 안내: 이 글은 일반적인 육아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건강과 관련된 문제는 반드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아니에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이유기보충식(이유식)' 문서는 "새로운 음식을 거부하는 것은 당연하며 8~10번 시도해야 합니다"라고 안내해요. 한두 번 뱉거나 고개를 돌렸다고 그 재료를 못 먹는 아이라고 결론 내리지 않아도 돼요. 같은 문서는 여러 음식을 거부하면 다른 음식과 조합해 보거나 맛과 질감을 다르게 변형해 보라고 권해요. 다만 체중이 줄거나 발열, 구토, 설사, 처짐이 함께 있으면 거부 자체보다 그 증상을 먼저 진료받아야 해요.
미국소아과학회(AAP)가 드는 이앓이 증상은 가벼운 보챔, 38.3도를 넘지 않는 미열, 침 흘림, 단단한 것을 씹고 싶어 하는 행동이에요. 식욕 저하는 이 목록에 없고, 발열에 대해서는 광범위한 연구에서 이앓이의 증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못 박아요. 그러니 열이 나면서 안 먹는다면 이앓이로 넘기지 말고 다른 원인을 찾아야 해요. 잇몸이 불편해 보이면 차갑게 식힌 치발기를 줄 수 있지만, AAP는 꽁꽁 언 것을 직접 씹게 하지는 말라고 안내해요.
질병관리청은 "강요하지 말고 천천히 인내심을 갖고 아이가 먹도록 칭찬과 격려를 해주세요. 칭찬과 격려가 아닌 강요는 아이의 식습관 형성뿐 아니라 양육자와의 관계에도 문제가 생기게 합니다"라고 안내해요. AAP도 먹으라고 압박하거나 안 먹었다고 벌을 주면 아이가 그 음식을 오히려 적극적으로 싫어하게 된다고 설명해요. 무엇을 언제 차려 줄지는 부모가 정하고, 먹을지 말지는 아이가 정하는 쪽이 안전해요.
질병관리청은 "모유 수유 아기는 생후 6개월 이후에, 분유를 먹는 아기는 4~6개월에 시작하며, 모유 수유는 2세까지 지속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안내해요. 세계보건기구(WHO)도 생후 6개월까지 완전 모유 수유를 하고 6개월에 보충식을 시작하라고 권고해요. 너무 일찍 시작하면 모유 수유 기간이 짧아져 면역 성분을 충분히 주지 못하고, 너무 늦게 시작하면 성장 부전과 빈혈 같은 결핍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질병관리청은 "아이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20분 내외로 짧으므로 20~30분 정도가 지나면 음식을 치우고 다음에 주는 간식을 영양가 있게 준비합니다"라고 안내해요. 시간을 넘겼다고 다음 끼니까지 굶기라는 뜻이 아니라, 그만 치우고 다음 간식을 영양가 있게 챙기라는 뜻이에요. 같은 문서는 간식을 아이 식욕에 따라 하루 1~2회 끼니 사이에 줄 수 있다고 해요.
체중이 줄거나 성장이 처지는 경우, 모유나 분유 섭취량까지 확연히 줄어드는 경우, 발열과 구토와 설사와 처짐이 함께 있는 경우, 특정 음식을 먹은 뒤 알레르기 반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 보세요. 질병관리청은 새로운 음식을 시작한 뒤 약 3~7일간 주의 깊게 관찰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지 살피라고 안내해요.
질병관리청은 8개월이 되면 혼자 손으로 음식을 집어 먹을 수 있게 되고, 9개월 정도가 되면 숟가락을 잡을 수 있으니 스스로 연습하도록 도우라고 안내해요. "흘릴 것을 두려워하여 엄마가 계속 먹여주면 자립심도 덜 발달됩니다"라는 문장도 같은 문서에 있어요. 다만 같은 문서가 기도를 막을 수 있다고 지목한 땅콩, 포도알, 익히지 않은 당근 같은 형태는 집어 먹는 음식으로 내지 말아야 해요.
미루지 않는 편이 좋아요. 질병관리청은 "만일 10개월까지도 단단한 덩어리 음식을 시작하지 않으면 이후 섭식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반고형식을 먹이는 것이 편하다는 이유로 계속 먹이면 안 되고 아기의 발달에 맞추어 이유기보충식의 단단한 정도를 증가시켜야 합니다"라고 안내해요. 지금 거부한다고 죽 단계에 머무르면 나중에 더 큰 거부로 이어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