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분유 광고 금지 — 조제유류에 걸리는 판촉 행위 여섯 가지와 조제식이 갈리는 자리
조제분유 광고를 좀처럼 못 보는 이유는 업계 관행이 아니라 조문이에요. 법 제7조제2항에서 시행규칙 별표 6 제3호까지, 조제유류에 걸리는 판촉 행위 여섯 가지와 가목 단서, 용기·포장을 다루는 시행령 별표 1 제5호를 원문 그대로 정리했어요.
읽어보기질병관리청,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WHO, AAP·CDC 등 공신력 있는 1차 출처를 근거로 정리·검수합니다. 편집팀은 의료 전문가가 아니며, 진단·치료는 의료기관과 상의하세요.
첫 이가 빼꼼 올라온 걸 발견하면 반가움과 함께 막막함이 같이 와요. 언제부터 닦아야 하는지, 치약은 써도 되는지, 불소는 삼켜도 괜찮은지가 한꺼번에 궁금해지거든요.
이 글은 그 질문들을 기관 원문으로만 답해요. 미국소아과학회(AAP)와 미국소아치과학회(AAPD) 안내문,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코크란 리뷰에서 확인한 문장만 담았어요. 확인하지 못한 수치와 출처가 불분명한 효과는 뺐어요.
AAP는 이앓이가 보통 생후 4~7개월(four to seven months) 사이에 시작된다고 안내해요. 아래 앞니 두 개가 먼저 올라오는 경우가 많고요.

다만 아기마다 편차가 커요. 이 범위보다 이르거나 늦어도 그것만으로 문제라고 보긴 어려워요. 이가 나는 순서와 이앓이 증상, 열이 났을 때의 판단 기준은 아기 이앓이 증상과 열, 시기별 순서부터 진정시키는 법까지에서 따로 다뤘어요. 이 글은 이가 난 뒤의 관리에 집중할게요.
예전 버전에는 젖니 스무 개의 맹출 월령을 한 치아씩 적은 표가 있었어요. 그 수치를 뒷받침할 1차 기관 자료를 이번에 확인하지 못해 표를 뺐어요. 추정치를 적어 두는 것보다 확인된 범위만 남기는 쪽이 맞다고 봤어요.
가장 자주 어긋나는 부분이 여기예요. "돌 지나고 나서" 또는 "무불소로 버티다가 나중에"라는 안내가 흔한데, AAP 안내문은 이렇게 적고 있어요.
"As soon as your baby's first tooth erupts, it's time to start using fluoride toothpaste." 아기의 첫 이가 나오자마자 불소 치약을 쓸 시점이에요.
AAPD 학부모 FAQ도 같은 시점을 씁니다. "Parents should use a tiny smear of fluoride toothpaste to brush baby teeth twice daily as soon as they erupt", 이가 나오는 대로 하루 두 번 아주 소량의 불소 치약으로 닦아주라는 문장이에요.

AAP는 횟수와 시간대도 같이 적어요. "Clean the teeth at least twice a day. It's best to clean them right after breakfast and before bedtime." 하루 최소 두 번, 아침 식사 직후와 잠들기 전이 좋다는 뜻이에요.
이 단계에서는 치약이 필요하지 않아요. 수유 후 깨끗한 거즈나 실리콘 손가락 칫솔로 잇몸을 닦아주는 건, 입안에 무언가 들어오는 걸 익숙하게 만드는 연습으로 해볼 만해요. 다만 이 습관 자체가 충치를 줄인다는 기관 권고는 이번에 확인하지 못했어요. 충치 예방의 실제 시작점은 첫 이가 나온 뒤의 불소 치약이에요.
AAP가 제시하는 양은 두 구간이에요.
| 시기 | 치약 양 | 출처 문장 |
|---|---|---|
| 첫 이 맹출부터 만 3세 전까지 | 쌀 한 톨 크기 | "Use a tiny smear, the size of a grain of rice, until age 3." |
| 만 3세 이후 | 완두콩 크기 | "Use a pea-sized amount of fluoride toothpaste when your child is 3 years old." |
AAPD도 "Once children are 3 to 6 years old, then the amount should be increased to a pea-size dollop"로 3~6세 구간에 완두콩 크기를 씁니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의약외품 표준제조기준」 제1장 치약제는 구간을 조금 다르게 잡아요. 치약제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이렇게 표시하도록 정해 두었어요.
"(페이스트제, 겔제, 산제) 6세 이하 어린이가 사용할 경우, 1회당 완두콩 크기 정도의 소량의 치약을 사용하고, 빨아 먹거나 삼키지 않도록 보호자의 지도 하에 사용할 것"
식약처 표시 기준은 6세 이하를 한 구간으로 묶어 완두콩 크기를 쓰고, AAP는 3세를 기준으로 쌀알과 완두콩을 나눠요. 두 기준이 어긋나는 구간은 3세 미만이고, 이때는 더 적은 쪽인 쌀알 크기가 삼킴 위험이 낮은 선택이에요.
AAP는 만 3세 이후 아이에게 물로 헹구지 말고 뱉는 법(spit without rinsing)을 가르치라고 안내해요. 반면 식약처 고시는 치약제 일반 주의사항으로 "삼키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용 후 입안을 충분히 헹구어 낼 것"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어요. 아직 뱉지 못하는 월령이라면 보호자가 닦아준 뒤 거즈로 남은 치약을 훔쳐내는 방식이 현실적이에요.
식약처 고시의 치약제 유효성분 표는 불소 화합물의 배합한도를 "총불소로서 1,000ppm 이하"로 정하고 있어요. 표준제조기준을 따르는 국내 치약의 불소 상한이 여기예요. 같은 고시는 제품에 "이 제품의 불소 함유량은 ○○ppm임(불소 함유 제품에 한함)"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어서, 치약 뒷면에서 실제 농도를 확인할 수 있어요.
효과 쪽은 코크란 리뷰가 농도별로 정리해 두었어요. "1000 to 1250 ppm or 1450 to 1500 ppm fluoride toothpaste reduces caries increments when compared with non-fluoride toothpaste", 1,000ppm 이상 구간에서 무불소 치약 대비 충치 증가가 줄었다는 내용이에요.
같은 리뷰는 "The choice of fluoride toothpaste concentration for young children should be balanced against the risk of fluorosis"라고 덧붙여요. 어린아이의 치약 농도 선택은 불소증 위험과 저울질해야 한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농도를 올리는 것보다 양을 지키는 쪽이 실전에서 더 중요해요.

식약처 고시는 "6세 이하 어린이가 많은 양을 삼켰을 경우" 사용을 즉각 중지하고 "의사 또는 치과의사와 상의할 것"을 표시하도록 정해 두었어요. 보관도 "6세 이하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으로 안내하고 있고요. 치과에서 쓰는 불소 제제가 삼켜도 무해하다는 식의 설명은 이번 검증에서 근거를 찾지 못해 이 글에서 뺐어요.
AAP 안내문은 이렇게 적어요.
"See your child's dentist by their first birthday or within six months of their first tooth." 첫 돌까지, 또는 첫 이가 난 뒤 6개월 안에 치과를 보세요.
AAPD 학부모 FAQ도 첫 방문 시점을 "when the first tooth appears, or no later than his/her first birthday"로 씁니다. 두 기관이 같은 시점을 말하고 있어요.

AAP는 불소 바니시 도포를 이렇게 안내해요. "All infants and children should have fluoride varnish every 6 months until age 5. Children might need it every 3 months if they have a higher risk of dental decay." 만 5세까지 6개월마다, 충치 위험이 높으면 3개월마다 필요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같은 문서는 소아과에서 생후 6개월부터 도포를 시작할 수 있다고 적고 있어요.
효과 크기는 코크란 리뷰가 숫자로 정리했어요. 불소 바니시를 위약이나 무처치와 비교했을 때 젖니에서 예방분율 37%(The pooled d(e/m)fs prevented fraction estimate was 37%)였고, 영구치에서는 43%였어요. 근거 수준은 두 경우 모두 중등도(moderate quality)로 평가됐고요.
이 글의 예전 버전에는 불소 도포가 "충치 발생률을 최대 40%까지 감소"시킨다고 적혀 있었어요. 출처가 없는 수치였고, 실제 코크란 리뷰 값은 젖니 37%와 영구치 43%로 대상 치아에 따라 달라요. 근거 수준이 중등도라는 점도 같이 적는 게 맞아서 문장을 바꿨어요.
AAP는 명확하게 적어요. "Do not put your baby to bed with a bottle at night or at naptime." 밤에도 낮잠에도 젖병을 물린 채 재우지 말라는 뜻이고, 잠자리 젖병에는 물만 담으라고 안내해요. 꿀이나 설탕을 묻힌 공갈젖꼭지도 피하라고 덧붙이고요.
AAPD도 같은 취지로 "Avoid nursing children to sleep or putting anything other than water in their bed-time bottle"이라고 씁니다. 잠들 때까지 물리는 수유를 피하고, 잠자리 젖병에는 물 외의 것을 담지 말라는 문장이에요.
AAP의 과일주스 입장문은 나이별로 이렇게 정리돼 있어요.
| 나이 | AAP 권고 |
|---|---|
| 12개월 미만 | 과일주스를 주지 않아요 |
| 1~6세 | 하루 120~180mL(4~6온스)를 넘기지 않아요 |
| 공통 | 잠자리에서는 주스를 주지 않아요 |
같은 문서는 주스가 충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적고, 탈수나 설사 치료 목적으로 주스를 쓰지 말라고도 안내해요.
세계보건기구(WHO)는 유리당(free sugars) 섭취를 총 에너지의 10% 미만으로 제한하라고 권고하고, 5% 이하로 더 줄이면 추가 이득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여요. 6~23개월 아이에 대해서는 이유식에 소금과 당을 넣지 말고, 당과 소금과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 단 음료를 피하라고 안내하고 있어요.

예전 버전에는 "충치 예방에 좋은 음식 / 유발 가능성 높은 음식"을 식품별로 나눈 표가 있었어요. 치즈가 보호막을 만든다거나 바나나가 위험하다는 식의 항목이었는데 1차 기관 근거를 확인하지 못했어요. 게다가 그 표에는 견과류가 권장 칸에 들어 있었는데, 통 견과류는 영유아에게 질식 위험이 있어 그대로 둘 수 없었어요. 표를 빼고 확인된 기준인 WHO 유리당과 AAP 주스 권고만 남겼어요.
간식 사이사이 물을 마시게 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다만 "간식은 하루 2~3회까지"처럼 횟수를 못 박은 기준은 이번에 근거를 찾지 못해 숫자를 뺐어요. 아기 간식을 직접 만들 때의 당 조절은 아기 간식 월령별 형태와 안전 기준에서, 이유식 전반은 6개월 이유식 레시피 5가지에서 이어서 보실 수 있어요.
아기가 아직 뱉지 못한다면 보호자가 닦아준 뒤 거즈로 남은 치약을 훔쳐내면 돼요. 스스로 칫솔을 쥐고 흉내 내는 시기가 오면 그대로 두되, 마무리는 보호자가 한 번 더 해주세요.
이유식 후기부터는 이가 여러 개 나면서 음식이 치아 사이에 남기 시작해요. 후기 이유식 9~12개월 월령별 농도와 한 끼 양과 이유식 알레르기 예방법 — 안전한 도입 7단계 가이드 (2026)도 같이 보시면 식단과 구강 관리를 한 흐름으로 잡기 쉬워요.
💜 안내: 이 글은 기관 안내문을 옮긴 일반 정보예요.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아이의 치아 상태에 맞는 판단은 소아치과나 소아청소년과 진료에서 받아보세요.
미국소아과학회(AAP)는 이앓이가 보통 생후 4~7개월 사이에 시작된다고 안내해요. 아래 앞니 두 개가 먼저 올라오는 경우가 많고요. 다만 아기마다 편차가 커서 이 범위를 벗어나도 그것만으로 문제가 있다고 보긴 어려워요. 이가 나는 순서와 이앓이 증상은 따로 정리한 글이 있어요.
돌까지 기다리지 않아요. AAP는 아기의 첫 이가 나오자마자 불소 치약을 쓸 시점이라고(As soon as your baby's first tooth erupts, it's time to start using fluoride toothpaste) 적고 있어요. 미국소아치과학회(AAPD)도 이가 나오는 대로(as soon as they erupt)라는 같은 표현을 씁니다. 무불소 치약으로 돌까지 버티는 방식은 이 두 기관 권고와 맞지 않아요.
AAP 기준으로 만 3세 전까지는 쌀 한 톨 크기(a tiny smear, the size of a grain of rice), 만 3세부터는 완두콩 크기(a pea-sized amount)예요. 우리나라 식약처 고시는 치약제 주의사항에 6세 이하 어린이가 사용할 경우 1회당 완두콩 크기 정도의 소량을 쓰고 보호자 지도 하에 사용하도록 표시하게 정해 두었어요. 둘 중 적은 양인 쌀알 크기가 3세 미만에게는 더 안전한 쪽이에요.
이가 나기 전에는 치약이 필요하지 않아요. 수유 후 깨끗한 거즈나 실리콘 손가락 칫솔로 잇몸을 닦아주는 건 입안에 무언가 들어오는 걸 익숙하게 만드는 연습으로 해볼 만해요. 다만 이 단계에서 충치가 줄어든다는 기관 권고는 확인하지 못했어요. 충치 예방의 시작점은 첫 이가 나온 뒤 불소 치약이에요.
AAP는 첫 돌까지 또는 첫 이가 난 뒤 6개월 안에 치과를 보라고(See your child's dentist by their first birthday or within six months of their first tooth) 안내해요. AAPD도 첫 이가 나올 때, 늦어도 첫 생일을 넘기지 않게(when the first tooth appears, or no later than his/her first birthday)라는 같은 시점을 제시합니다.
코크란 리뷰(불소 바니시)에 따르면 젖니에서 예방분율(prevented fraction)이 37%로 집계됐고, 근거 수준은 중등도(moderate quality)로 평가됐어요. AAP는 모든 영유아가 만 5세까지 6개월마다 불소 바니시를 받도록 권고하고, 충치 위험이 높은 아이는 3개월마다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여요.
식약처 고시는 치약제에 삼키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용 후 입안을 충분히 헹구어 내라는 문구를 표시하도록 하고 있어요. 그리고 6세 이하 어린이가 많은 양을 삼켰을 경우 사용을 즉각 중지하고 의사 또는 치과의사와 상의하라고 정해 두었어요. 평소에는 6세 이하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치약을 보관하라는 항목도 같은 고시에 있어요.